원희룡 "청년들이 '화천대유 1타강사'·이재명 킬러로 부른다" 영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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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가 6일 "저녁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는 청년들이 이재명 킬러, 1타 강사 원희룡을 이야기한다고 한다"며 대장동 의혹 제기 영상을 공유했다.
원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장동 게이트'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보수성향 유투브의 영상을 공유하면서 "재밌는 소식을 들었다"며 "(청년들이) 잘 정리된 (본인의) 강의로 대장동 세상의 실체를 확인했다고, 이재명 시대가 왜,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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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가 6일 "저녁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는 청년들이 이재명 킬러, 1타 강사 원희룡을 이야기한다고 한다"며 대장동 의혹 제기 영상을 공유했다.
원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장동 게이트'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보수성향 유투브의 영상을 공유하면서 "재밌는 소식을 들었다"며 "(청년들이) 잘 정리된 (본인의) 강의로 대장동 세상의 실체를 확인했다고, 이재명 시대가 왜,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여러분께도 1타 강사 원희룡의 영상을 공유해드린다"며 영상 링크를 첨부했다.
원 지사가 이날 공유한 영상은 지난 4일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 채널에 업로드 된 '원희룡이 직접 설명하는 대장동 게이트 5가지 의혹' 영상이다. 이 영상에서 원 지사는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5500억원을 공공으로 환수한 모범사례라고 설명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장이 서울시에서 수용한 땅을 가지고 아파트를 짓는데 절반만 서울시에서 회수하고 나머지를 자기가 아는 사람 누구를 찍어서 '1억만 투자해 1000배로 불려줄게' 해서 나눠줘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이라고 정리했다.
원 지사는 "원래는 아파트값이 오르면 성남 도시개발공사도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하지만, 유동규 성남 도시개발 공사의 본부장이 규정삭제로 사실상 몰아주기 규정을 만들어 4000억이라는 떼돈이 화천대유로 간 것"이라며 "화천대유는 개발 이익 4000억 뿐만 아니라 수의계약으로 이 아파트의 5지구를 또 받는다. 원래 수익금을 먹고 건설사들에게 나눠준 다음에 건설사에서 이익을 먹는데 이 경우는 위에서도 먹고 아래에서도 먹어서 1조 단위의 이익을 먹는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영상에서 원 지사는 이재명 지사와 유 본부장과 오랜 인연을 언급하면서 회계사였던 고(故) 이재선(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 씨가 이 지사의 부인인 김혜경 씨에게 "측근이라고 있는 사람들이 대장동을 개발한다고 유동규 같은 사람밖에 없느냐"고 말한 내용이 지금도 유투브에 떠 있다는 말도 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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