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피렐라의 팀 퍼스트 "다승왕 욕심 나지만.."[MD토크]

2021. 10. 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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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다승왕 욕심이 나지만…"

삼성 데이비드 뷰캐넌이 6일 고척 키움전서 6이닝 6피안타 9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14승을 따냈다. 에릭 요키시(키움), 드류 루친스키(NC)와 함께 다승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투심과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앞세워 키움 타선을 압도했다.

뷰캐넌은 "타자들이 초반에 대량득점을 한 덕분에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체인지업과 커브가 잘 통했다. 그리고 강민호와의 호흡이 너무 좋다. 투수는 포수와의 호흡이 중요한데 너무 잘 맞고 강민호와 짝을 이뤄 던지는 게 좋다. 매번 감사의 의미로 악수와 포옹을 한다. 다승왕 욕심이 나지만 현재는 순위싸움에 집중해야 할 시기다. 다승왕까지 따내면 너무 기쁠 것 같다"라고 했다.

호세 피렐라는 9월30일 한화전 이후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3번 지명타자였다. 평발이라 발바닥 통증이 있고, 관리 차원에서 결장해왔다. 그러나 2안타 1볼넷 1득점 등 세 차례 출루로 팀의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피렐라는 "무엇보다 팀이 이겨서 좋다. 최대한 컨택에 집중했고 1루까지 살아나간다는 생각으로 플레이 했다. 평소와 똑같이,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뷰캐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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