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박물관' 딘딘 "첫 앨범, 대한민국 뒤집을 줄..부끄러워" [TV캡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실연박물관' 딘딘이 첫 번째 앨범 당시 자신의 모습이 싫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에서는 첫 번째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딘딘은 2015년 발매한 앨범 '들이부어'에 대해 "당시 술과 노는 걸 좋아할 때다. 이때의 내가 싫다"며 "25살 때였는데 눈빛만 봐도 건방지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실연박물관' 딘딘이 첫 번째 앨범 당시 자신의 모습이 싫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에서는 첫 번째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딘딘은 2015년 발매한 앨범 '들이부어'에 대해 "당시 술과 노는 걸 좋아할 때다. 이때의 내가 싫다"며 "25살 때였는데 눈빛만 봐도 건방지다"라고 밝혔다.
이어 "캐나다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서 군대를 다녀오고 한 달 뒤에 Mnet '쇼미더머니'를 나갔다"며 "그때 이현도 씨가 같이 하자고 해서 회사를 들어갔다. 말 그대로 탄탄대로의 길을 걸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다 보니까 '들이부어' 앨범을 만들 때는 대한민국이 뒤집힐 거라고 생각했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따라잡을 줄 알았다"며 "이때 음악을 대하는 자세가 남의 말을 전혀 듣지 않았고 내가 하는 게 답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안 된 게 다행이었다. 앨범 나왔을 때 혹평을 들어도 코웃음을 쳤다. 눈에 뵈는 게 없었다"고 반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