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軍 휴가 중 데이식스 콘서트 보러갔다, 응원법까지"(데키라)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군대 휴가 중 데이식스 콘서트를 보러 갔다"고 밝혔다.

키는 10월 6일 방송된 KBS 쿨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데키라)에 게스트로 출연해 DJ인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영케이와 만났다.

영케이의 격한 환영에 키 역시 "내가 데이식스 콘서트 가서 보기만 보고 스케줄로 본 건 처음이다"고 화답했다.

영케이는 "정말 깜짝 놀랐다. 군대에서 휴가 나오셨을 때 콘서트에 와 주셨다"고 말했다.

키는 "우리 회사에 JYP에 있다가 온 매니저가 있었다. 휴가 때 데이식스 콘서트에 가야 하는데 왜 나한테 미리 말 안 했냐고, SNS 보고 알아야 하냐고, 못 갈 뻔했다고 하고 부랴부랴 갔다"고 회상했다.

영케이는 "그 순간에 ('데키라') 작가님이 뒤에 계셨다. 보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키는 "내 응원법을 다 보셨겠다"며 웃었다.

이에 영케이는 "정말 열정적으로 즐겨주셨다고 하더라. 너무 영광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키는 9월 27일 새 솔로 앨범 'BAD LOVE'(배드 러브)를 발매,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 중이다. 신곡 공개 직후 국내외 음악 차트 1위를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재입증했다.

(사진=KBS 쿨FM 보이는 라디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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