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호, 50일 된 딸 최초 공개 "유재석→김희선에만 미리 말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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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호가 50일 된 딸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태항호는 "얼마 전에 딸을 낳았다. 어디서 말을 한 적이 없다. 이제 50일 됐다"고 득녀를 최초 고백했다.
또한 태항호는 3.17㎏로 태어난 아이의 이름 대신 태명 '단풍이'를 공개, 이름을 굳이 공개하지 않는 이유로 "내 인생에서는 말할 수 있지만 딸의 인생에선 내가 아빠인 걸 알리고 싶지 않을 수 있어서. 태 씨가 워낙 특이하잖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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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태항호가 50일 된 딸을 최초 공개했다.
10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740회에서는 '방구석 빌런즈' 특집을 맞아 배우 이태곤, 최대철, 태항호, 개그맨 김준현이 출연했다.
이날 태항호는 "얼마 전에 딸을 낳았다. 어디서 말을 한 적이 없다. 이제 50일 됐다"고 득녀를 최초 고백했다.
그는 득녀 사실을 지인에게도 조촐하게만 알렸다며 "결혼 안 하신 분한테 말하긴 조금 그런 게 있고, 결혼 했는데 아기 없는 분에게도 말하기 그래서. 재석 선배와, 김희선 선배, 수근이 형, 기방이 형에게만 작게 알렸다. '저 이렇습니다' 하기가 부끄럽더라"고 밝혔다.
그는 아기를 갖고 체력을 키우기 위해 등산을 다니는 도중, 각 산의 산신령에게 간절하게 빈 소원도 전했다. 태항호는 "얼굴 크기만 안 닮았음 좋겠더라"며 현실 고민을 내비쳤다.
또한 태항호는 3.17㎏로 태어난 아이의 이름 대신 태명 '단풍이'를 공개, 이름을 굳이 공개하지 않는 이유로 "내 인생에서는 말할 수 있지만 딸의 인생에선 내가 아빠인 걸 알리고 싶지 않을 수 있어서. 태 씨가 워낙 특이하잖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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