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PD "성별 감춘 이유? 어떻게 말해도 안 믿어..컨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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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 리포터 이 PD가 성별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는 KBS2 '생생정보'의 코너 '이PD가 간다'에서 '이PD'로 6년째 활동 중인 15년차 PD가 출연했다.
이PD는 "촬영, 편집, 연출 ,그리고 출연까지 맡고 있는 가성비 갑 이 PD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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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 리포터 이 PD가 성별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전국 팔도를 누비며 즐거움을 주는 '팔도 리포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KBS2 '생생정보'의 코너 '이PD가 간다'에서 '이PD'로 6년째 활동 중인 15년차 PD가 출연했다.
이PD는 "촬영, 편집, 연출 ,그리고 출연까지 맡고 있는 가성비 갑 이 PD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성별은 제가 일부러 감춘 건 아니다"라며 "어떤 어머니가 먼저 물어보셨는데 남자라고 해도 안 믿고 여자라고 해도 안 믿었다. 그러다 자연스레 컨셉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제 목소리 나가는 것도 싫었다"며 "예전에 무인도 촬영을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제가 한 손으로는 카메라를 들고 한 손으로 절벽을 탔다. 그 모습이 위험해 보여서 작가님이 나를 찍으면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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