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주민 개인정보 빼돌려 국민지원금 가로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일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지역 주민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극민지원금을 가로챈 사실이 밝혀졌다.
6일 경기 여주경찰서는 타인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국민지원금을 가로챈 혐의(컴퓨터 등 사용사기)로 사회복무요원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자신이 근무하는 여주시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B씨의 개인정보를 빼내 국민지원금 9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행정복지센터에서 일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지역 주민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극민지원금을 가로챈 사실이 밝혀졌다.
A씨는 지난달 자신이 근무하는 여주시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B씨의 개인정보를 빼내 국민지원금 9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해당 개인정보를 자신의 휴대전화에 깔린 결제 앱에 등록한 뒤 마치 자신의 카드처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8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추가 피해 사례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뒤 A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세현 (p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흘째 대장동 블랙홀 갇힌 국감…‘50억 클럽’ 실명 폭로(종합)
- "평생 주홍글씨" 신정환, 11년만 꺼낸 '뎅기열 사진' 진실
- 2년만에 개막식…BIFF '위드 코로나' 시험대
- 홍준표 "대통령 돼서 이재명 잡아넣을 것"
- 삼성전자, 사상최대 실적 전망에도 `연중 최저가`…개미들 어쩌나
- 김민희 "안면마비, 체중 38kg까지 빠져.. 신병 걸린 줄"
- (영상)열차 진입하는데…다짜고짜 승객 밀어버린 女
- 박근혜 내곡동 자택, ‘윤석열 테마’ 아이오케이가 샀다
- 복통에 병원 갔더니 1㎏ 넘는 못·칼 한가득… 무슨 일이
- "성관계 요구"…허이재, 유부남 배우 실명 안 밝힌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