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승점' 살펴보니..맨유-첼시, 5위-6위 토트넘 16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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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가 기대 승점은 현재 승점에 못 미치는 것으로 계산됐다.
토트넘 역시 기대 승점에 비해 더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기대 점수는 7점으로 리그 16위 수준이지만 현재 토트넘은 승점 12점으로 리그 8위에 올라있다.
아스널의 기대 승점은 8점이지만 현재 10점으로 리그 11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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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가 기대 승점은 현재 승점에 못 미치는 것으로 계산됐다. 토트넘 역시 기대 승점에 비해 더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영국 '더 선'은 6일(한국시간) "브랜트포드는 2021-22시즌을 훌륭하게 시작했다. 예상 점수에 따르면 유럽대항전 진출을 위한 깜짝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팀 성과와 기대 득점(xG)을 포함해 기대 승점(xPoints)를 계산했다. 브랜트포드는 총 13포인트를 얻었고 12점을 얻은 맨유, 첼시에 앞서 리그 4위에 위치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1위는 맨체스터 시티(17점), 2위는 리버풀(15점), 3위는 에버턴(14점)이 차지했다.
올 시즌 승격한 브랜트포드는 시즌 초반 7경기에서 3승 3무 1패를 거두며 리그 7위에 올라 있다. 그야말로 '승격팀 돌풍'이다. 개막전에서 아스널을 2-0으로 잡았고 이어 지난 6라운드에서는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여 3-3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웨스트햄 원정에서 2-1 극적 승리를 거뒀다.
우연히 얻은 성적이 아니다. 많은 기회를 창출해 내며 기회 득점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모든 기회를 살려 기대 득점 만큼 득점을 냈다면 리그 순위가 더 위에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반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기대 점수보다 더 높은 순위에 올라 있다. 기대 점수는 7점으로 리그 16위 수준이지만 현재 토트넘은 승점 12점으로 리그 8위에 올라있다. 아스널의 기대 승점은 8점이지만 현재 10점으로 리그 11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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