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숙소' 현영X도경완, 상대팀도 반한 '강릉 한옥 스테이' 勝 [종합]

김은정 2021. 10. 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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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이 놀멍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쉬멍팀 인턴코디로 함께한 '먹잘알 숙잘알' 김민경은 "여행은 무계획"이라면서 "대부분 미식 여행이지만, 우선 여행을 가면 몸을 쉬게해야 먹을 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숙소 근처 맛집 찾는 여행을 선호한다"고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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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현영이 놀멍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구해줘! 숙소'에서는 먹거리, 즐길거리, 천혜의 자연경관을 모두 갖춘 일석삼조 여행지 강원도에서의 숙소 찾기가 펼쳐졌다.

이날 의뢰인은 맞벌이 부부를 대신해 아이를 돌봐주시는 장모님께 휴식을 드리고 싶다면서 장모님과 아내, 3살 아이까지 3대가 모두 만족할만한 1박 30~40만원 내외 숙소 찾기를 요청했다. 

놀멍팀과 쉬멍팀은 각각 강릉과 정선으로 떠났다. 놀멍팀 인턴코디로 합류한 현영은 "나는 여행 갈 때도 TPO가 중요하다. 저녁에 야외 바비큐 할 때는 드레스를 입어야 하고, 숙소에서는 랩 스커트 처럼 우아한 옷 입고 사진 남기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도경완은 "원래 (게스트가 나오면) 같이 다닌다는 느낌인데, 이번에는 제가 모시고 갔다온 듯한 느낌"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쉬멍팀 인턴코디로 함께한 '먹잘알 숙잘알' 김민경은 "여행은 무계획"이라면서 "대부분 미식 여행이지만, 우선 여행을 가면 몸을 쉬게해야 먹을 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숙소 근처 맛집 찾는 여행을 선호한다"고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드러냈다. "쉬는 게 좋냐? 먹는 게 좋냐?"는 김숙의 질문에 잠시 당황한 그는 "쉬면서 먹는 거.."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승리 의지를 불태운 박지윤은 "저는 여행갈 때 그 집의 대장이 누군지 확인한다. 저희 시댁의 권력자는 시어머니이다. 함께 여행갔을 때 자연을 좋아하셔서 식물원, 전통을 좋아하셔서 전통 뗏목, 해산물 좋아하셔서 갈칫국집에 들렀다. '방송 말고 여행사를 차리라'고 하시더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먼저 정선으로 떠난 쉬멍팀은 사계절 변신 풀장이 있는 몰디브st. 펜션을 소개했다. 직접 펜션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민경은 "전에 엄마랑 방송으로 여행을 갔는데 노천탕을 너무 좋아하셨다. 몇년이 지났는데도 다시 한번 가고 싶다고 하신다"면서 풀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놀멍팀의 강릉 숙소가 공개됐다. 현영은 "부모님이 강원도에 살고 계신다. 화천 홍보대사도 하고 있다"면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강릉이 우리 부부 데이트 코스였다"면서 승리 요정의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들은 양식과 온돌의 조화가 이뤄진 100년 한옥 스테이를 소개했다. 실제 100년동안 가족들이 거주하며 살았던 집으로 가격도 예산 안에 들어오고 무엇보다 편안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었다. 이에 상대편인 이진호는 "숙소가 딱 내 스타일"이라면서 감탄했고, 박지윤은 "다들 내가 먼저 가야지 했을 것"이라면서 좋은 숙소임을 인정했다. 놀멍팀의 김민주는 "올해 겨울 휴가를 여기서 보내기로 했다"면서 승리를 예감케 했다.

이어 쉬멍팀은 박지윤 가족이 3년 전 다녀온 정선 힐링 숙콕 리조트를 소개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온수풀, 스파, 요가 클래스 등 다양한 힐링 코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1박 요금 50만원으로 예산을 훌쩍 뛰어넘었고 박지윤은 '장모님을 위한 여행'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놀멍팀은 프라이빗한 강릉의 오죽 정원 펜션을 소개했다.

한편 의뢰인 부부는 100년 한옥 스테이를 선택해 놀멍팀이 승리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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