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선후보 12일 선출..심상정·이정미 결선투표
보도국 2021. 10. 6. 22:17
정의당 대선 후보가 다음 주 화요일 선출될 예정입니다.
지난 1일부터 진행된 정의당 온라인 당원투표와 ARS·우편 투표 결과가 오늘(6일) 공개됐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정의당은 오는 12일 결선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심상정 후보는 1만 1,828표 중 5,433표를 얻어 득표율 46.4%로 1위를 기록했고, 4,436표로 37.9%를 얻은 이정미 후보가 그 뒤를 따랐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화천대유와 고발사주 논란으로 뒤덮인 대선판을 바꾸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정미 후보는 "정치 혐오를 일으키는 거대 양당 사이를 치고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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