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동 붕괴 참사' 브로커 2명 구속영장 신청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해 경찰이 브로커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6일) 붕괴 참사가 발생한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업체 선정을 주선해주는 대가로 공사 업체 3곳에서 3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브로커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와 별도로 브로커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업체들은 실제 공사를 따낸 것으로 밝혀져, 업체 관계자들과 업체 선정 권한이 있는 조합 관계자 등에 대한 추가 신병처리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지금 YTN 네이버 채널을 구독하면 선물을 드려요!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