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TA, 가명정보 결합 전문기관 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명정보 결합 전문기관은 서로 다른 개인정보처리자가 보유한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결합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익명 및 가명처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민기영 원장은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보호법) 개정 핵심인 가명정보 활용 및 확산을 위해 이종 산업과 기관 간 다양한 결합 시범사례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데이터 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안전한 가명정보 결합과 활용을 촉진해 다양한 혁신 서비스나 기술 개발을 통해 경제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원장 민기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가명정보 결합 전문기관이 됐다 .
가명정보 결합 전문기관은 서로 다른 개인정보처리자가 보유한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결합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익명 및 가명처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진흥원은 ’가명정보의 결합 및 반출 등에 관한 고시‘에서 정한 지정 기준인 조직·인력, 공간·시설, 시스템 및 보안, 정책·절차, 재정 등 7개 분야의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흥원은 지난해 3월부터 안전한 데이터 분석공간인 ’데이터 안심구역‘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의 지정요건을 충족했다. 이번 결합전문기관 지정으로 데이터 분석지원, 컨설팅, 활용사례 발굴을 넘어 가명정보 결합 지원 역할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데이터 안심구역은 안전한 데이터 분석을 위해 민간‧공공의 다양한 미개방 데이터(금융, 유통, 의료 등 10여개 분야 60여종)뿐 아니라, 데이터 분석 도구와 고성능 분석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민기영 원장은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보호법) 개정 핵심인 가명정보 활용 및 확산을 위해 이종 산업과 기관 간 다양한 결합 시범사례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데이터 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안전한 가명정보 결합과 활용을 촉진해 다양한 혁신 서비스나 기술 개발을 통해 경제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흥원은 가명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대한 가명처리 및 결합 종합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이데이터로 뭘 하지?···K-DATA, 컨설팅 실시
- "상생협의체 결론 나려면 쿠팡이츠 새 상생안 내놔야"
- KT "내년 MS 협업 매출 확대로 폭발적 성장 기대"
- 네이버, 3분기 영업익 5253억원…전년비 38.2%↑
- 삼성전자, 가전 구독 사업 출시 임박…LG와 맞장
- 이동채 전 회장 "트럼프 2기, K배터리 기회 상존"
- 美 트럼프 귀환에 보안시장 '들썩'…韓 기업에 기회될까
- 엔비디아 시총 3.6조 달러 첫 돌파…또 사상 최고치
- 트럼프 2기…TSMC 서둘러 반도체 보조금 최종 계약, 삼성·SK는?
- 최지웅 '당근책' 통했나…'주4일 근무' KT클라우드, KT 복귀 인력 신청 마감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