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증여율 전국 평균보다 높아

황현규 2021. 10. 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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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올해 들어 부산에서 이뤄진 아파트 거래 중 증여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1월에서 8월 사이 부산에서 5만 천5백여 건의 아파트가 거래됐고, 이 가운데 7%가 넘는 3천9백여 건이 증여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연제구의 증여 비율이 18.8%로 가장 높았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아파트 거래 중 증여 비율은 6.8%였습니다.

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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