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 배구선수 김희진, "신우·이준 찐팬.. 유명해지면 꼭 만나고 싶었다" [종합]

이예슬 2021. 10. 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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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김희진이 신우, 이준이의 팬이라고 밝혔다.

김나영은 "이번 올림픽 때 김희진 선수를 좋아하게 돼서 팔로우를 하게 됐다. 그런데 김희진 선수가 제 계정, 신우 계정, 신우 팬 계정까지 팔로우 중인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인연이 됐다"고 말했다.

김희진은 "저희 팀 선수들이 모두 신우, 이준이의 팬"이라고 전했다.

김희진은 오자마자 아이들과 놀아주기 시작, 신우와 이준이를 들어 올리며 슈퍼맨 놀이까지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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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내가 키운다' 김희진이 신우, 이준이의 팬이라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에는 배구선수 김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희진은 “진짜 많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올림픽 가서도 이 프로그램 보면서 힘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하민이 분 바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고 로아는 말을 너무 잘하더라. 신우, 이준이는 워낙 아기때문터 팬이었다. 제가 키운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나영과 신우, 이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희진 선수는 김나영의 집에 방문했다. 김나영은 “이번 올림픽 때 김희진 선수를 좋아하게 돼서 팔로우를 하게 됐다. 그런데 김희진 선수가 제 계정, 신우 계정, 신우 팬 계정까지 팔로우 중인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인연이 됐다”고 말했다. 김희진은 “저희 팀 선수들이 모두 신우, 이준이의 팬”이라고 전했다.

김희진은 오자마자 아이들과 놀아주기 시작, 신우와 이준이를 들어 올리며 슈퍼맨 놀이까지 해줬다. 김희진은 “하나의 목표가 있었다. 신우 아기때 처음 보고 한 번 꼭 만나고 싶었다. 유명해지면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마침 연락을 주셔서 기뻤다”고 말했다.

신우는 김희진의 아픈 무릎을 주물러줬다. 김희진은 “다 나았다”며 감동을 표했다. 김나영은 김희진을 위해 민어와 금태솥밥을 준비했다. 김희진은 “민어 처음 먹어본다. 금태는 진짜 좋아한다”며 기쁨을 표했다.

김희진은 아이들과 축구를 하며 놀아줬다. 그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고 그의 실력에 MC들은 놀라움을 표했다.  김희진은 “팀끼리 자주 축구를 하며 노는 편”이라고 말하며 기흥동 해리 케인이라고 불린다”고 말했다. 김희진은 아이들을 몸으로 놀아줬다. 그는 “아이들이랑 재미있게 놀아주려고 시뮬레이션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채림은 “아기랑 있는데 너무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진은 “주변에 조카들이 많다”고 답했다.

이준이는 “이모처럼 키 크고 싶다”며 우유를 마셨다. 김희진은 “키 크려면 엄마 말 잘 듣고 밥 잘먹고 우유도 잘 마시고 무엇보다 안 울었다”고 말해 MC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진은 아이들과 김나영을 위해 배구 유니폼까지 준비해왔다. 그는 “선수들이 입는 운동복과 똑같은 재질”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진과 김나영은 아이들에게 애정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더 좋은 사람에게 달려가 안기도록 한 것. 이준이는 김희진을 선택했고 김나영은 “고민이라도 해주지”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ys24@osen.co.kr

[사진]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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