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대비 소방관 수, 경북 양호·대구 부족

이종영 2021. 10. 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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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인구 대비 소방관 수가 경북은 비교적 양호하지만 대구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 국감자료를 보면, 소방 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인구 수는 경북이 518명으로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강원, 전남에 이어 3번째로 적었습니다.

반면 대구는 소방관 1명이 891명을 담당하면서 전국 평균 859명을 웃돌았습니다.

지역별 소방관 인력 문제는 소방서비스 격차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역 사정에 맞는 인력 충원과 배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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