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진천군, 폭우 대응 강화..옥천군 ESG 평가 A등급

김나연 2021. 10. 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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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진천군이 침수와 홍수 위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옥천군이 ESG 경제 연구소가 주관하는 전국 자치단체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습니다.

지역별 소식 김나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진천군이 14억 원을 들여 폭우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백곡천과 칠장천 등 주요 하천 하상주차장 18곳에 침수 위험을 알려주는 시스템을, 미호천 내 배수문 4곳에는 스마트 홍수 관리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집중 호우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 주차된 차량 운전자들의 휴대전화로 위험 상황을 알려줍니다.

또, 현장 방문 없이도 배수문의 원격제어와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최영훈/진천군청 건설교통과 건설행정팀장 : "ICT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현장 제어로 홍수 대응 능력 향상과 주민 편의 향상 등 더 효율적인 하천 운영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옥천군이 ESG 경제 연구소가 주관하는 전국 자치단체 평가에서,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A등급'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평가는 기후변화 대응과 보건 환경 등 51개 세부 항목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옥천군은 교육 환경과 군 재정 효율성 등 사회 부문과 거버넌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두 번째로 높은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SG는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의 약칭이며 기관의 비재무적 성과 지표로 활용되는 지수입니다.

음성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품바 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이에 따라, 이번 축제는 21일부터 나흘간 음성 문화예술회관에서 비대면 무관중으로 열리며 품바 래퍼경연, 품바왕선발대회 등은 SNS 채널에서 생중계됩니다.

또, 축제 기간 음성 설성공원에는 재생예술 조형물 등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나연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김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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