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다리오, 한국은 제2 고향.. "독일에서 향수병 걸려 정착 결심"

박정수 2021. 10. 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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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다리오가 한국에 정착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팔도 리포터' 특집으로 외국인 리포터 다리오 조셉 리가 출연했다.

이날 20대 중반에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로 다리오는 "독일에서 큰 교통사고가 난 적 있다. 수술 두 번 했고, 몸을 다 다쳤지만 머리만 괜찮았는데 '의사가 천운이다'고 했다"며 "그때 제가 느꼈던 감정이 '하고 싶은 거 하자'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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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다리오가 한국에 정착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팔도 리포터’ 특집으로 외국인 리포터 다리오 조셉 리가 출연했다.

이날 20대 중반에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로 다리오는 "독일에서 큰 교통사고가 난 적 있다. 수술 두 번 했고, 몸을 다 다쳤지만 머리만 괜찮았는데 '의사가 천운이다'고 했다"며 "그때 제가 느꼈던 감정이 '하고 싶은 거 하자'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제가 혼혈이여서 그런지 정체성을 찾기가 어려웠다. 사고 보상금으로 '정체성을 찾아러 내 두 번째 고향 한국을 가자'고 생각했다"며 한국으로 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그는 "1년 정도 머무르다 독일을 갔었는데 한국 향수병 걸려가지고 앞으로는 한국 살러 아예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마음 속에는 충주 사람이다. 사고방식도 똑같고 (사람들이 정도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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