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확진자 8명 추가..탐라문화제 개막식 '취소'
강인희 2021. 10. 6. 21:50
[KBS 제주]이어서 제주지역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
최근 도내 유흥주점에 이어 제주시 외국인 교회 관련한 확진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어제(5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나온데 이어 오늘은 8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2천922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1명은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제주시 외국인 교회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습니다.
이런 상황에 오늘 저녁 열릴 예정이던 제60회 탐라문화제 개막식은 어제 입도한 진행 요원 한 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취소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도내 백신 1차 접종자는 51만 8백여 명으로 전체 도민 인구 대비 75. 7%, 접종 완료자는 35만 6천여 명으로 52. 9%로 집계됐습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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