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며느리' 한채아, 축구 중계 도전..배성재 "시아버지 실망할 듯"

이지현 기자 2021. 10. 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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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한채아가 중계진에 합류했다.

올스타전 선수로 뛰었던 한채아는 중계석에 앉아 이목을 끌었다.

캐스터 배성재는 한채아의 시아버지 차범근 감독을 언급하며 "역사상 최고의 해설자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배성재는 "차감독님도 처음 중계하실 때는 엄청 버벅거리셨다. 중계하다가 막 코 풀고 그러셨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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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6일 방송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골 때리는 그녀들' 한채아가 중계진에 합류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감독들의 레전드 매치가 펼쳐졌다.

올스타전 선수로 뛰었던 한채아는 중계석에 앉아 이목을 끌었다. 캐스터 배성재는 한채아의 시아버지 차범근 감독을 언급하며 "역사상 최고의 해설자 아니냐"라고 말했다. 한채아는 맞다며 자신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고 한채아는 단순한 해설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배성재는 "해설하는 거 보고 차감독님이 실망을 많이 하시겠다. 이 정도일 줄 몰랐다"라고 농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한채아는 "하다 보면 실력이 늘 것 같다"라며 민망해 했다. 그러자 배성재는 "차감독님도 처음 중계하실 때는 엄청 버벅거리셨다. 중계하다가 막 코 풀고 그러셨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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