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현 4승 & 박정우 결승타' KIA, 4-2 신승..롯데 6연승 저지 [부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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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수확했다.
KIA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4회초 1사 후 최형우, 류지혁의 연속안타, 터커의 1루수 땅볼로 2사 2,3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5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유민상이 박세웅의 145km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우월 솔로포를 때려내 3-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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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수확했다. 롯데의 6연승을 저지시켰다.
KIA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KIA는 47승67패 7무를 마크했다. 롯데는 6연승 도전에 실패, 58승63패 5무에 머물렀다.
엎치락뒤치락 접전이 이어졌다. 롯데는 3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마차도의 볼넷, 손아섭의 좌전 안타, 추재현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 기회에서 이대호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냈다. 추가점은 없었다.
KIA가 경기를 뒤집었다. 4회초 1사 후 최형우, 류지혁의 연속안타, 터커의 1루수 땅볼로 2사 2,3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김민식이 볼넷을 얻어내 2사 만루로 기회를 이어갔고 박정우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5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유민상이 박세웅의 145km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우월 솔로포를 때려내 3-1로 달아났다. 유민상의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
롯데는 5회말 간신히 1점을 만회했다. 추재현, 이대호의 연속 안타, 전준우의 3루수 땅볼로 만든 1사 2,3루에서 정훈의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2-3으로 추격했다.
이후 양 팀 모두 답답한 흐름 속에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하지만 9회초 KIA는 최원준의 볼넷과 2루 도루로 만든 1사 2루 기회에서 최형우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쐐기점을 뽑아냈다.
선발 윤중현이 5⅔이닝 95구 9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 역투로 4승 째를 거뒀다. 박정우는 결승타를 기록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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