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브루노 크로스→텔레스 환상 발리골' 맨유 9월의 득점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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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텔레스(28ㆍ알렉스 텔리스)가 구단 이달의 득점상의 주인공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단 9월의 골로 텔레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기록한 동점골이 선정됐다. 해당 골은 49%의 지지율을 얻어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득점(14%), 제시 린가드의 웨스트햄 유나이티전 득점(14%)을 제쳤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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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 이형주 기자]
알렉스 텔레스(28ㆍ알렉스 텔리스)가 구단 이달의 득점상의 주인공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단 9월의 골로 텔레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기록한 동점골이 선정됐다. 해당 골은 49%의 지지율을 얻어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득점(14%), 제시 린가드의 웨스트햄 유나이티전 득점(14%)을 제쳤다"라고 전했다.
해당 골은 이달의 골로 선정되기 충분할 만큼 아름다운 골이었다. 당시 맨유는 후반 14분 0-1로 뒤지면서 패색이 짙어지던 상황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맨유가 프리킥을 얻어냈다. 텔레스는 브루노와 이야기를 나눈 뒤 모서리 끝에 섰다. 브루노가 공을 보냈고 텔레스가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환상골이 만들어졌다. 맨유는 이 골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까지 더하며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텔레스의 해당 골은 그의 맨유 커리어 통산 첫 골이다. 맨유 데뷔전이었던 UEFA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 FC전에서 임팩트를 만들어냈던 텔레스는, 첫 골을 넣은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인 격이 됐다.
◇2021/22시즌 맨유 이달의 골 수상자 목록
8월: 브루노 페르난데스 (vs 리즈 유나이티드전 그의 3번째 골이자, 팀의 4번째 골)
9월: 알렉스 텔레스 (vs 비야레알 CF전)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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