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 14승+구자욱 4타점' 삼성, 키움 상대로 9-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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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키움과의 2연전 1승1패를 나눠가졌다.
삼성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삼성은 3회 다시 3점을 추가했다.
바로 구자욱이 2타점 2루타를 때려 9-3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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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척=남서영기자]삼성이 키움과의 2연전 1승1패를 나눠가졌다.
삼성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전날(5일) 2-8 패배를 설욕한 삼성은 2위로 올라섰다.
삼성 선발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6이닝 동안 6안타 9삼진 1실점 했고, 시즌 14승(5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5번 1루수로 나선 오재일을 제외하고 선발 전원 안타를 때렸다. 2번 우익수로 나선 구자욱은 5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삼성은 1회부터 불타올랐다. 2사 후 피렐라가 볼넷, 강민호가 중전 안타, 오재일이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만들어졌고, 이원석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올렸다. 바로 김상수가 내야안타를 때려 3-0까지 달아났다.
키움은 1회말 1-3을 만들었다. 이용규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김혜성이 3루타를 때렸고, 이정후가 내야안타를 때려 따라붙었다.
하지만 삼성은 3회 다시 3점을 추가했다. 2사 후 오선진의 우전 안타와 김헌곤의 안타로 2사 1, 2루가 됐고, 박해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5-1이 만들어졌다. 급격히 흔들린 안우진을 상대로 구자욱까지 2타점 3루타를 때리며 단숨에 7-1이 됐다.
6회까지 뷰캐넌 공략에 실패한 키움은 투수가 최지광에서 심창민으로 바뀐 뒤 살아났다. 김혜성이 2루 땅볼로 물러난 뒤 이정후가 바로 솔로 홈런을 때리며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크레익이 2루타, 김웅빈이 안타를 때려 만들어진 1사 1, 2루. 박동원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3-7이 됐다. 하지만 이어진 2사 2, 3루 기회를 놓치며 추가 득점은 없었다.
하지만 삼성은 9회에도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투수가 박승주로 교체된 뒤 1사 후 김상수가 볼넷, 김호재가 좌전 안타, 김동엽의 희생플라이, 박해민이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다. 바로 구자욱이 2타점 2루타를 때려 9-3이 완성됐다.
키움 선발 투수 안우진은 3이닝 동안 8안타 7실점(6자책)으로 무너졌고, 박승주가 2점을 내줬다. 타선에서는 3번 중견수로 나선 이정후가 홈런을 때렸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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