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 김나영 "김희진, 子 신우 팬 계정까지 팔로우..감동"

김희진 김나영 / 사진=JTBC 내가 키운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내가 키운다' 김희진이 김나영의 두 아들 신우, 이준이의 팬이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신이나영'(신우, 이준, 김나영) 가족을 찾은 배구 선수 김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진은 "진짜 많이 보는 프로그램이 '내가 키운다'다. 올림픽 가서도 이 프로그램 보면서 많이 힐링을 했다"며 '찐팬' 면모를 보였다.

김나영은 "이번에 도쿄올림픽 배구 경기를 보면서 김희진 선수를 좋아하게 됐고, 김희진 선수 SNS 팔로우를 했다"며 "근데 김희진 선수가 제 계정, 신우 계정, 신우 팬 계정까지 팔로우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뭐지?'하는 생각이 들었고,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진은 "신우, 이준이는 우리 팀 선수들이 다 팬이다. 오늘도 여기 간다니까 자기도 데려가라고 하더라. 다 부러워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