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오 셰프, 조세호에 섭섭함 폭발 "연락 했는데 전화번호 바뀌어"(유퀴즈)

서유나 2021. 10. 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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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오 셰프가 조세호에게 섭섭함이 폭발했다.

조세호는 이런 다리오 조셉 리와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조세호는 다리오 조셉 리와 약 한 달간 자신이 처음 진행 맡은 '용감한 랭킹'에 함께 출연한 사이임을 밝히며 "저는 이걸 진행해야 하는데 다른 걸 하고 있고, 다리오도 '형 제 옷을 다리오' 하면서 개그하고. 저는 그게 들리지도 않고 엉망진창이었다. 마지막에 삼겹살 먹고 다리오가 택시 타고 떠날 때 '우리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했던 기억이 있다"고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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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다리오 셰프가 조세호에게 섭섭함이 폭발했다.

10월 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125회에는 '팔도리포터' 특집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번 전국을 누비고 있는 리포터 자기님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EBS1 '한국기행'의 리포터 다리오 조셉 리는 한국의 맛을 찾아다니다 이국의 맛을 대접하기도 하는 독일 출생 외국인 요리사. 12년째 한국 생활 중이었다.

조세호는 이런 다리오 조셉 리와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그의 이름을 듣자마자 눈시울을 붉힌 조세호.

조세호는 다리오 조셉 리와 약 한 달간 자신이 처음 진행 맡은 '용감한 랭킹'에 함께 출연한 사이임을 밝히며 "저는 이걸 진행해야 하는데 다른 걸 하고 있고, 다리오도 '형 제 옷을 다리오' 하면서 개그하고. 저는 그게 들리지도 않고 엉망진창이었다. 마지막에 삼겹살 먹고 다리오가 택시 타고 떠날 때 '우리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했던 기억이 있다"고 추억했다. 그리곤 7년 만의 만남이었다.

한편 다리오 조셉 리는 "그때 형이 가양동에 사실 때 (1년 뒤) 저도 가양동으로 이사갔다. 연락하려 했는데 전화번호가 바뀌었다고 나오더라"는 말로 이들 추억의 환상을 깨뜨려 웃음을 줬다.

유재석은 "연락처를 안 보내주면 어떡하냐"고 웃으며 나무랐고 조세호는 "여유가 없었다"고 뒤늦게 사과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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