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데프트' 김혁규 "미스 포츈, 부동의 1티어다"

안수민 2021. 10. 6. 21:2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e스포츠 '데프트' 김혁규.
한화생명e스포츠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가 대회에서 맹활약하는 미스 포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화생명은 6일 오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롤드컵 플레이-인 2일 차 1경기 호주 LCO 피스와의 경기를 승리하면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김혁규는 "1일차 경기를 패배해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남은 경기 다 이겨서 꼭 높은 자리에서 복수할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일 차서 중국 리닝 게이밍(LNG)에 패배한 뒤 어떤 피드백이 있었는지 묻자 김혁규는 "메타 파악이 되고 있는 중이고 밴픽 위주로 피드백을 했다"며 "경기 내에서도 많은 실수가 나와 패배했지만 운이 좋게도 플레이-인부터 경기 감각을 살릴 수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인 1일차 모든 경기에 등장한 미스 포츈에 대해 부동의 1티어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김혁규는 "미스 포츈 같은 경우 라인전에서 고생할 수 있는 픽이 있는데 감안하더라도 좋은 거 같다. 1티어 맞는 거 같다"고 답했다. 또 룬으로 유성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트리스타나와 라칸은 한 방 싸움이 강한 조합이어서 체력을 갉아먹으려고 유성을 들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혁규는 "1일차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서 죄송하다. 남은 경기 좋은 모습만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