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부산국제트래블마트' 7일 개막
손봉석 기자 2021. 10. 6. 21:22
[스포츠경향]
국내외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2021 부산국제트래블마트(BSITM 2021)’가 7∼8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부산국제트래블마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위축된 국내외 관광업계간 네트워크를 재정비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 오프라인 위주의 ‘부산국제관광전’을 대신해 공식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제트래블마트에는 부산 관광업계의 주력 시장인 중화권, 태국, 베트남 등 신남방권, 유럽권 총 40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한다.
부산관광 홍보관을 비롯한 참가 기관 온라인 홍보관이 설치되고, 온라인 B2B 상담회와 중화권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 관광 랜선투어’ 등이 열린다.
핵심 행사인 ‘B2B 상담회’에는 24개국 290여개사 바이어와 셀러가 참가해 일대일 관광 비즈니스 상담을 한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SNS 팔로워가 260만명인 중국 왕홍 ‘강리즈와 함께하는 부산관광 랜선투어’가 열려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이벤트로 경품도 제공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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