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참여해달라"..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옥중 편지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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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옥중 편지를 보내 조합원들에게 총파업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민주노총 측은 오늘(6일) 페이스북에 양 위원장이 작성한 옥중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양 위원장은 편지에서 "총파업은 우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총파업의 깃발을 들고 싸워야 철옹성 같은 불평등의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한편, 양 위원장은 지난 7월 전국노동자대회 등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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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옥중 편지를 보내 조합원들에게 총파업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민주노총 측은 오늘(6일) 페이스북에 양 위원장이 작성한 옥중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양 위원장은 편지에서 "총파업은 우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총파업의 깃발을 들고 싸워야 철옹성 같은 불평등의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 "제도화되고 세습되는 불평등은 참고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바로잡아야 할 정치 권력은 서로 기득권 이전투구에 매몰돼 노동자 민중의 삶은 안중에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양 위원장은 "기득권과 자본이 철저히 한편인 세상에서 노동자가 중심이 돼 우리 편을 만들어 맞서고자 한다"며 조합원들의 결집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는 20일 110만 명의 전 조합원 참여를 목표로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양 위원장은 지난 7월 전국노동자대회 등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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