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용 "나는 메시가 아니다, 골-도움으로 판단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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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렌키 데 용이 부진하다는 평가에 의견을 피력했다.
자신을 향한 높은 기대치를 이해한 데 용은 네덜란드 언론 'AD(Algemeen Dagblad)'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역대 최고 선수인 리오넬 메시가 아니다. 득점이나 도움만으로 판단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물론 내가 더 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더 결단력 있는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라고 비판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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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렌키 데 용이 부진하다는 평가에 의견을 피력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극심한 슬럼프를 겪고 있다. 7경기를 치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고작 절반인 3승(3무1패)에 머물러 있다. 강팀만 모인 유럽챔피언스리그는 더욱 심각하다. 바이에른 뮌헨과 벤피카에 연거푸 0-3으로 패해 탈락 위기에 놓였다.
팀을 이끌어줄 리더가 보이지 않는다. 중앙에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랐던 데 용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로날드 쿠만 감독의 실험에 따라 제 포지션이 아닌 윙포워드나 센터백으로 뛰면서 기복이 커졌다. 급기야 지난달 카디스 원정에서는 퇴장을 당해 무승부 빌미를 제공했다.
데 용은 차분했다. 자신을 향한 높은 기대치를 이해한 데 용은 네덜란드 언론 'AD(Algemeen Dagblad)'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역대 최고 선수인 리오넬 메시가 아니다. 득점이나 도움만으로 판단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물론 내가 더 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더 결단력 있는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라고 비판을 받아들였다.
부진한 바르셀로나에 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는 당연하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주 나쁜 출발을 했다. 그러나 구덩이에 빠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공격수 절반을 잃은 팀은 당연히 어려움을 겪는다. 그들이 돌아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즌은 아직 길다는 입장이다. 데 용은 "아직은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차이가 크지 않다. 아직까지 잃은 타이틀은 없다. 챔피언스리그도 어쨌든 다음 경기를 이기면 된다"라고 급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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