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축구도 제기차기도 에이스..정혜인은 '0개' 기록하며 큰 웃음

'골 때리는 그녀들' 6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골 때리는 그녀들' 박선영이 제기차기에서도 에이스에 등극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올스타전 후 몸풀기 게임이 펼쳐졌다.

블루팀, 레드팀은 제기차기 대결을 벌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루팀이 이미 앞서는 상황, 박선영은 조용히 일어나 몸을 풀기 시작했다. 이수근은 "과연 제기차기도 에이스일지 궁금하다"라고 했다.

박선영은 제기차기를 시작하더니 안정적으로 6개를 기록했다. 선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이었다. '절대자'임을 또 다시 증명하자 모두가 열광했다.

반면 레드팀 정혜인은 뜻밖의 기록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0개를 기록한 것. "잘할 거 같아"라며 기대를 한몸에 받은 정혜인은 그러나 단 한 개도 차지 못했다. 감독 최용수는 실망한 표정으로 고개를 떨궈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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