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김병수 감독의 미소 "추가골의 아쉬움? 이겨서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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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골의 아쉬움? 오늘 이겨서 상관없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양 팀 모두 압박감을 받는 상황에서 경기를 했다. 말은 안했지만 극도로 긴장된 상태였다. 중원을 잘 장악했고, 세트피스에서 열심히 잘했다. 선제골이 중요했는데 이로 인해 승리를 잡았다. 오늘 승리는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뤄낸 값진 승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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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강원FC 감독의 미소였다. 강원은 6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터진 마티야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이겼다. 강원은 이날 승리로 승점 33이 되며 강등권 탈출의 시동을 걸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양 팀 모두 압박감을 받는 상황에서 경기를 했다. 말은 안했지만 극도로 긴장된 상태였다. 중원을 잘 장악했고, 세트피스에서 열심히 잘했다. 선제골이 중요했는데 이로 인해 승리를 잡았다. 오늘 승리는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뤄낸 값진 승리다"고 했다.
승부수로 내세운 마티야가 득점을 했다. 김 감독은 "득점을 했기에 좋았다. 우리 선수들에게 없는 기술도 준수했다. 수비에 가담하는 활동량도 좋았다. 무엇보다 기술보다 팀에 도움을 주려고 많은 활동량을 보였다는데 만족한다"고 했다. 전반 부상으로 나간 고무열의 상태에 대해서는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심각해 보인다"고 했다.
숫적 우위에도 추가골을 만들지 못했다. 김 감독은 "상관없다. 오늘 이겨서. 축구보다는 승리가 중요한 부분이다. 득점이 몇가지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 중 하나는 역습이다. 속도가 아쉬웠고, 마무리적인 부분, 볼을 뺏은 후 첫번째 패스가 아쉬웠지만, 일단 승리했다. 아쉬웠던 것을 보는 것 보다 승리에 대한 만족을 느끼고, 힘들 수 있는 다음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이었다"고 했다. 경기 중 볼을 터치하며 지적을 받은 부분에서는 "나갔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당황했다. 주의를 받아서 황당했다"고 했다.
고무열의 부상으로 다음 경기 준비에 대한 어려움은 더 커졌다. 김 감독은 "아쉽지만 방법이 없다. 기능적인 부분에서 발전할 여지가 없다. 어떤 식이든 좋은 조합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인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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