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야 결승골' 강원, 강등권 탈출 시동..인천, 파이널A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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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가 강등권 탈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강원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마티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반해 인천(10승7무15패 승점 37)은 최근 7경기에서 1무6패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고, 결국 파이널A(1~6위) 진출에 실패했다.
1-0으로 앞선 강원은 후반에도 수적 우위를 앞세워 인천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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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가 강등권 탈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강원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마티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8승(9무13패 승점 33)째를 신고한 강원은 여전히 11위로 강등권에 머물렀지만 경쟁 팀들보다 경기 수가 적어 우위를 점하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이날이 30번째 경기로 9위 FC서울, 10위 성남FC(이상 승점 34)보다 2경기를 덜 치렀다. 잔류 마지노선인 10위 성남과의 승점 차는 1점으로 좁혔다.
최하위 광주FC(승점 29)와는 승점을 4점 차이로 벌렸다.
이에 반해 인천(10승7무15패 승점 37)은 최근 7경기에서 1무6패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고, 결국 파이널A(1~6위) 진출에 실패했다.
33라운드까지 성적을 바탕으로 나누는데 인천은 한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6위 수원 삼성(승점 42)과의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져 역전이 불가능하다.
인천은 전반 36분 김채운이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몰렸다. 강원이 역습하는 과정에서 김대원에게 거친 반칙을 범했다.
강원은 한 명 더 많은 유리함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빼앗았고, 기어이 전반 종료 직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마티야가 정확한 헤더로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K리그 데뷔골이다.
1-0으로 앞선 강원은 후반에도 수적 우위를 앞세워 인천을 압박했다. 인천은 끝내 동점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파이널A 꿈을 접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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