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파격 대출'에 토스뱅크 137만명 계좌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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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가입자가 이렇게 몰린 것은 토스뱅크 가 내건 파격적인 대출상품 덕분입니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고 한도 2억7000만원에 최저금리 연 2.76%, 마이너스 통장은 최대 1억5000만원 한도로 최저금리 3.26%를 제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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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 대출상품·차별화한 조건에 가입자 몰려
은행권 대출 총량 규제는 변수..공격적 경쟁 예고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국내 세 번째 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어제 출범했는데요. 예상대로 가입자가 크게 몰렸다고요?
<기자>
네. 토스뱅크가 지난 5일 정식 출범했는데요. 회사 측은 출범 첫날에만 가입자가 12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전신청자 116만명을 포함한 수치입니다. 오늘 오전 11시에는 누적 가입자가 137만명에 다가서면서 몸집을 지속 키우는 모습입니다.
가입자가 이렇게 몰린 것은 토스뱅크 가 내건 파격적인 대출상품 덕분입니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고 한도 2억7000만원에 최저금리 연 2.76%, 마이너스 통장은 최대 1억5000만원 한도로 최저금리 3.26%를 제시했는데요.
현재 은행권 기준으로 최고 한도와 가장 낮은 금리 수준을 내걸자 최근 대출에 목말라 있던 가입자들이 크게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토스뱅크는 만기 같은 조건 없이 연 2% 이자를 지급하는 입출금 통장은 물론 매달 최대 4만원 이상을 돌려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와 같은 차별화한 상품을 선보이면서 가입자를 끌어모았습니다.
이같은 토스뱅크 인기에 대해 회사 측의 설명을 직접 들어보시죠.
<인터뷰> 김동혁 토스뱅크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토스뱅크는 고객들에게 직관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느끼게 될 최소화의 물리적, 심리적 장애도 없애려 했고요. 연 2% 금리 통장, 최저 금리, 최고 한도 토스뱅크 대출상품. 이러한 최대한의 혜택들이 고객 입장에서는 매력 요인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연말까지 은행별 5000억원으로 제한된 대출 총량이 토스뱅크 인기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토스뱅크 측은 정부 규제를 적극 따르겠다며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제한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내년 이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상품 추가 계획을 발표하며 공격적인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이데일리TV 김종호였습니다.
김종호 (ko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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