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정용, 트와이스도 출연한 '6시 내고향' "섭외 위해 참외 선물하기도"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정용이 '6시 내고향'의 섭외 비법을 공개했다.

10월 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125회에는 '팔도리포터' 특집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번 전국을 누비고 있는 리포터 자기님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이정용 자기님은 KBS 1TV '6시 내 고향'의 '오!만보기' 코너의 열정 넘치는 리포터. 유재석은 "이 코너가 정용이 형이 하루 어떤 곳을 50,000보를 걷는 프로. 어르신을 만나 열정, 파이팅을 전하고 일손도 돕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5만보를 어떻게 걷냐는 말에 "키로 수로 따지만 35㎞다. 어느날 연락이 왔는데 '힘들 수 있다' 했는데 무조건 할 수 있다고. 차에서는 무조건 체력 보충을 위해 잔다"며 "그래서 제가 평상시에도 계단 오르기를 한다. 평균 90층씩. 저희 아파트가 30층 아파트인데 3번씩 한다"고 평소의 체력 관리법도 전했다.

이정용의 '오!만보기'에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했던 걸 떠올리기도 했는데. 그는 당시 너무도 긴장을 했다며 "월클이니까. 그때 외국인들이 얼마나 많이 보신지 아냐"고 너스레 떨었다.

또 그는 자신이 '오!만보기'에 특히 애쓰는게 스타의 섭외라며 "촬영에 가기 전 PD 에게 전화해 어디가는지 묻는다. 그리곤 거기가 고향인 사람을 섭외 한다. 명함 주면서. 걸그룹인데 제가 사무실에 참외까지 보냈다. 저의 섭외는 될 때까지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