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김민희 "'별은 내 가슴에' 박원숙 덕분 슬럼프 극복"

김나연 기자 2021. 10. 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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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김민희가 박원숙 덕분에 슬럼프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똑순이' 김민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민희는 워낙 어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한 탓에 슬럼프 역시 이른 나이에 찾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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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같이 삽시다' 김민희가 박원숙 덕분에 슬럼프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똑순이' 김민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민희는 워낙 어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한 탓에 슬럼프 역시 이른 나이에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하고 싶은 게 없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너무 빨리 유명해지고 공허했다. 롤모델도 없었는데 박원숙 선배님이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에서 엄마 연기에 한 획을 그으셨다. 그게 저한테 좋은 자극이 됐고 연기 의욕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한 지붕 세 가족' 이후 맡은 역할인데 서민의 삶을 살다가 코믹한 상류층 엄마로 변신한 것"이라고 덧붙이며 당시 연기를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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