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리뷰] '마티야 데뷔골' 강원, 인천에 1-0 승..10위 성남 1점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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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인처 유나이티드를 잡고 잔류 경쟁에 불을 붙였다.
강원은 6일 저녁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강원은 승점 3점을 더해 10위 성남과 승점 차를 1점으로 줄였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강원이 공격을 진행했고 1점 차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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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강원FC가 인처 유나이티드를 잡고 잔류 경쟁에 불을 붙였다.
강원은 6일 저녁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강원은 승점 3점을 더해 10위 성남과 승점 차를 1점으로 줄였다.
이날 인천은 아길라르, 김현, 네게바, 김보섭, 김도혁, 김채운, 강민수, 김창수, 김연수, 이태희 등을 앞세웠다. 강원은 고무열과 마티야, 조재완, 한국영, 쯔베타노프, 김영빈, 임채민 등으로 맞섰다.
전반전부터 두 팀에 변수가 발생했다. 강원은 전반 13분 고무열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김연수와 충돌 후 부상을 호소하면서 결국 교체아웃됐다. 인천은 전반 35분 김채운이 김대원의 돌파를 끊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하며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강원은 전반 종료 직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7분 김대원의 코너킥을 마티야가 헤더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1-0 강원의 리드로 하프 타임에 돌입했다.
후반전에는 인천이 네게바, 김도혁을 빼고 정혁, 송시우를 투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감행했다. 강원은 후반 30분 이정협을 투입하며 이에 대응했다.
인천은 후반 막판까지 동점골을 노렸지만 강원의 수비는 단단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강원이 공격을 진행했고 1점 차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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