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구경거리로.." 동물원에 갇힌 늑대, 결국 발작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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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우리에 갇혀 평생을 구경거리로 살던 늑대가 스트레스로 발작 일으키는 영상이 공개됐다.
6일 중국 매체 성시빈은 지난 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 속 늑대의 모습을 보도했다.
늑대는 수많은 관광객 앞에서 먹이를 먹던 중 갑자기 발작하기 시작했다.
동물원 측은 "국경절 연휴로 관광객이 몰려 늑대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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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인파 몰린 동물원
먹이 먹던 늑대 갑자기 발작
동물원 우리에 갇혀 평생을 구경거리로 살던 늑대가 스트레스로 발작 일으키는 영상이 공개됐다.
6일 중국 매체 성시빈은 지난 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 속 늑대의 모습을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주말 중국 청두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늑대는 수많은 관광객 앞에서 먹이를 먹던 중 갑자기 발작하기 시작했다. 온몸을 비틀며 괴로워하던 늑대는 결국 바닥에 쓰러졌다. 놀란 관광객은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동물원 측은 “국경절 연휴로 관광객이 몰려 늑대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늑대는 잠시 후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동물 학대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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