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김철민, 그리운 대학로 공연 시절.."하루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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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말기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3주 만에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또 과거 그의 대학로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관객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눈길을 끈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달 16일 SNS에 한국방송코미디협회로부터 병원 치료비 명목 100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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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말기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3주 만에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건강했던 시절 눈을 감은 채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 기타를 등에 메고 길을 걷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또 과거 그의 대학로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관객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눈길을 끈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달 16일 SNS에 한국방송코미디협회로부터 병원 치료비 명목 100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철민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개그야'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대학로에서도 거리 공연을 하며 '대학로 아저씨'로 불리기도 했다.
그는 2019년 8월 폐암 판정을 받고, 같은해 11월 치료 목적으로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했었으나 상태가 악화되며 8개월 만에 중단했다.
지난달 20일에는 SNS를 통해 "현재 몸 상태로는 더 이상 항암 치료를 할 수 없다. 온몸으로 암세포가 퍼져 있는 상태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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