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잠수 실습하던 고교생 바다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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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해상 실습에 참여한 고등학생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6일) 오전 10시 반쯤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요트 정박장 인근 바다에서 19살 고등학생 A군이 잠수작업 실습 중 실종됐습니다.
사고 당시 A군은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요트 외부 바닥 면에 달라붙은 따개비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실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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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해상 실습에 참여한 고등학생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6일) 오전 10시 반쯤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요트 정박장 인근 바다에서 19살 고등학생 A군이 잠수작업 실습 중 실종됐습니다.
해경의 협조요청을 받은 인근 해양레저업체 관계자가 수중 수색을 통해 신고 약 10분 만에 A군을 발견했고, A군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군은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요트 외부 바닥 면에 달라붙은 따개비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실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A군이 수면 위쪽으로 올라와 잠수 장비를 점검하다가 장비의 무게 때문에 가라앉으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자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재민 기자 (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5453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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