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여유' 송중기·'깔끔' 박소담, 부국제 사회자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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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다른 매력으로 개막식을 밝혔다.
배우 송중기와 박소담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하 부국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섰다.
송중기는 이어 "올해 부국제는 '대박'이다. 전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 거장의 영화, 새로운 발견을 알려줄 영화가 준비됐다"고 말했다.
송중기의 여유로운 진행 솜씨와 박소담의 깔끔한 목소리는 부국제를 흥미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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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다른 매력으로 개막식을 밝혔다.
배우 송중기와 박소담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하 부국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섰다.
개막식 전 레드카펫 위에 모습을 드러낸 송중기는 여유로우면서도 단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다. 깔끔한 블랙 슈트에 나비넥타이를 매고 등장한 송중기는 댄디 슈트의 정석을 보여주며 좌중을 압도했다.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한 박소담은 단아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송중기와의 뛰어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미소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박소담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본격 개막식 시작 전 송중기는 "아름다운 드레스, 턱시도를 입고 인사드리니 반갑다. 저 멀리 많은 관객과 부산영화제를 찾아준 영화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오랜만에 소통을 할 수 있어 반갑고 감격스럽다. 소중한 일상이 더욱 고맙게 느껴지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앞서 부국제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부대 행사를 취소해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두 사람은 영화와 같은 문화 생활은 물론, 일상 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을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위로의 말을 덧붙이며 부국제의 시작을 알렸다.
송중기는 이어 "올해 부국제는 '대박'이다. 전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 거장의 영화, 새로운 발견을 알려줄 영화가 준비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리허설 때 둘어봤는데 지금 관객이 앉아있는 자리에 영화 포스터가 걸려있었다. 보고 싶은 영화가 너무나 많다. 자원봉사자 분들께서 하는 말씀 들었다. 피가 튈 정도의 티켓팅이라 '피켓팅'이라고 하더라. 다들 피켓팅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부국제에서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승리호'는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 부문에서 소개된다. 송중기는 오픈토크를 통해 관객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제26회를 맞은 부국제는 오는 10월 6일(수)부터 오는 10월 15일(금)까지 영화의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6개 극장 29개 스크린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올해 부국제 공식 선정작은 70개국 223편이다. 커뮤니티비스 상영작 63편도 함께 선보인다. 개막작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 폐막작에는 홍콩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 선정됐다.
[사진=오센]
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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