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대 IOC 스포츠중재재판소 중재재판원, 국기원 행정감사에 선임

이정철 기자 2021. 10. 6.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기원이 행정감사에 주정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스포츠중재재판소 중재재판원 겸 국제변호사를 선임했다.

국기원은 6일 오전 10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재적이사 21명 중 16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7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주정대 국제변호사를 만장일치로 행정감사에 선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국기원이 행정감사에 주정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스포츠중재재판소 중재재판원 겸 국제변호사를 선임했다.

국기원은 6일 오전 10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재적이사 21명 중 16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7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주정대 국제변호사를 만장일치로 행정감사에 선임했다.

주정대 신임 행정감사는 195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를 취득하고, 1980년 제15회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해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다가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 인천지방법원을 시작으로 서울지방법원, 부산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법원 판사를 지낸 뒤, 2014년 미국 일리노이주 변호사 등록을 통한 국제변호사로서 현재 '법무법인 인' 소속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특히 주 행정감사는 2019년부터 IOC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중재재판원을 맡고 있으며, 이밖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회계전문위원회 위원, K리그 발전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국기원 정관에 따르면 감사는 이사회에서 추천하고 선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보고하고, 보선된 임원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기간이다.

따라서 주 행정감사의 임기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 김양제 전 행정감사의 임기만료일인 2022년 2월 13일까지다.

한편 이사회는 태권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TF(특별팀)를 정관에 의한 위원회로 격상시키면서 구성,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