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동문들 "'김건희 논문' 조사않는 국민대에 집단소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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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재조사하지 않기로 하자, 국민대 동문들이 학교를 상대로 명예훼손 집단 소송을 하기로 했습니다.
국민대 동문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모욕감을 느낀 국민대 졸업생과 재학생들을 모아 학교 당국이나 연구윤리위원회를 대상으로 명예훼손에 따른 집단 소송을 추진 중"이라며 "조만간 구체적인 소송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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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재조사하지 않기로 하자, 국민대 동문들이 학교를 상대로 명예훼손 집단 소송을 하기로 했습니다.
국민대 동문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모욕감을 느낀 국민대 졸업생과 재학생들을 모아 학교 당국이나 연구윤리위원회를 대상으로 명예훼손에 따른 집단 소송을 추진 중"이라며 "조만간 구체적인 소송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대 연구윤리위는 부정행위 의혹을 받는 김 씨의 박사학위 논문 3건에 대해 예비조사를 했으나 부칙상 시효가 만료했다는 이유를 들어 본조사를 하지 않겠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한편 학부생들은 국민대 총학생회의 주도로 재조사 촉구 여부를 결정하는 총투표를 나흘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재민 기자 (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5448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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