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답방 지연에 대중 저자세 외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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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한국 대사관에 대한 국회 국정 감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답방 지연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저자세 외교 논란이 제기됐고, 장하성 주중 대사는 이에 대해 반박에 나섰습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은 주중 한국 대사관이 대면 외교에 소극적이라고 평가했고, 장하성 대사는 부임 이후 차관급 이상 고위 인사를 78번이나 만났다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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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한국 대사관에 대한 국회 국정 감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답방 지연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저자세 외교 논란이 제기됐고, 장하성 주중 대사는 이에 대해 반박에 나섰습니다.
질의에 나선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을 두 번 방문했는데도 시진핑 주석의 답방은 성사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것은 우리 정부의 저자세 외교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하성 주중 대사는 이에 대해 시 주석이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외국을 방문하지 않았고, 외교 사절도 접견하지 않고 있다면서, 한중간에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방한을 추진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은 주중 한국 대사관이 대면 외교에 소극적이라고 평가했고, 장하성 대사는 부임 이후 차관급 이상 고위 인사를 78번이나 만났다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장하성 대사는 특히 우리 측도 중국에 적극적으로 외교를 하고 있고, 중국도 한국과 매우 적극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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