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폐기물처리장서 '불'..근로자 2명 화상 입어 병원 이송

김동욱 2021. 10. 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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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전북 전주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분쯤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나 1시간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진화대원 등 85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완전히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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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전북 전주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분쯤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나 1시간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근로자 A(70대)씨와 B(40대)씨가 각각 가 전신과 얼굴에 2∼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폐기물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아 화재신고 수십 건이 119에 접수됐고, 한때 주변 도로를 지나는 차량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전주시는 이날 긴급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해 인근 공어반지 등 일대 통행 차량의 우회를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진화대원 등 85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완전히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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