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 개최..기업 동반성장 플랫폼 출범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1. 10. 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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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분야 대기업인 한화디펜스와 관련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이 6일 창원컨벤션센터 6층 회의장에서 개최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자체 최초로 방위산업 혁신을 위한 첫 프로젝트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는 이에 더해 지자체 최초 기업 동반 성장 플랫폼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을 개최했다. 이 사업을 적극 활용해 방위산업 혁신을 위한 기업간 상생과 협력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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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화디펜스와-창원 중소기업 8개사 참여로 첫 발
대중소 기업 상생 협력 위해 기술 개발 협력 방안 모색
창원시 제공

방산분야 대기업인 한화디펜스와 관련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이 6일 창원컨벤션센터 6층 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창원시 주도의 기업 동반 성장·상생 협력 플랫폼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디펜스 종합연구소장,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장과 창원 방산 중소기업 8개사 대표와 사업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화디펜스의 협력업체 진입 방법 안내, 개발 애로 기술 발표와 질의 응답, 창원 중소기업 8개사의 개별 기업 제품·기술 소개를 거쳐 기업간 개별 상담과 자문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 개최를 위해 시는 한화디펜스가 요구하는 기술 조사 등을 사전 실시해 관내 방산 중소기업과의 끊임없는 매칭과 수요 조사 등을 거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자체 주도형 기업 동반 성장과 상생협력 플랫폼인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은 수요처인 체계기업과 군, 공급처인 중소기업간 신기술 개발 협력, 기술지원, 판로개척,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사업 참여 지원 등을 통한 방산 대·중·소기업 미래 동반 성장 파트너십 구축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체계-중소기업 관계자들과의 설명회를 거쳐 철저한 사전 기술 매칭과 보안성 검토 등을 거쳐 세부사업 추진에 심사숙고해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향후 상생마켓은 기동·함정·항공 등 분야별 기업을 선정해 수시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중소기업 제품(기술) 홍보 발표-대기업 개발 애로품목 설명회-참가 기업간 개별 상담회의 순으로 상호 교류와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 글로벌 방산 기업들과의 상생마켓을 개최해 관내 방산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가치 사슬(GVC) 진입에도 힘을 실어줄 구상도 나와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자체 최초로 방위산업 혁신을 위한 첫 프로젝트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는 이에 더해 지자체 최초 기업 동반 성장 플랫폼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을 개최했다. 이 사업을 적극 활용해 방위산업 혁신을 위한 기업간 상생과 협력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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