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박윤재, 소이현 복수 막았다 "왜 말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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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 소이현이 복수에 실패했다.
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 55회에서 젬마(소이현)는 부친의 뺑소니 사고 조사에 난항을 겪었다.
젬마는 경찰로부터 "공소시효도 지났다. 더이상 조사를 진전시키지는 못할 것 같다"는 통보를 받고 분노했다.
이에 젬마는 권혁상(선우재덕)이 뺑소니 사건 조사를 막았다고 생각해 그에 대한 복수를 감행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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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빨강구두' 소이현이 복수에 실패했다.
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 55회에서 젬마(소이현)는 부친의 뺑소니 사고 조사에 난항을 겪었다.
젬마는 경찰로부터 "공소시효도 지났다. 더이상 조사를 진전시키지는 못할 것 같다"는 통보를 받고 분노했다.
이에 젬마는 권혁상(선우재덕)이 뺑소니 사건 조사를 막았다고 생각해 그에 대한 복수를 감행하려 했다. 그러던 중 윤기석(박윤재)이 젬마가 포크를 따로 챙기는 모습을 보고 그를 예의주시하기 시작했다.
젬마는 속으로 "천벌을 내리시면 달게 받겠다. 감옥에 가라면 가겠다. 하지만 저 이 사람 꼭 죽여야 한다. 내 손으로 반드시"라고 말한 뒤 권혁상을 포크로 찌르려고 했다.
그러나 윤기석이 젬마를 막았다. 윤기석으로 인해 젬마는 포크를 놓쳤다. 이에 윤기석은 실수라고 둘러댄 뒤 젬마를 데리고 자리를 나섰다.
젬마는 윤기석에게 "권혁상 내 손으로 죽일 수 있었는데 왜 막았냐. 그 인간 지옥으로 보낼 수 있었잖아. 우리 아버지 죽인 살인죄 그 인간 지옥에서 받을 수 있었는데 왜 말렸냐"고 말하며 울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빨강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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