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실습 고교생 바다에 빠져 숨져..해경 조사
권기정 기자 2021. 10. 6. 20:08
[경향신문]
전남 여수에서 해상실습을 하던 고교생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6일 오전 10시40분쯤 여수 웅천동 요트선착장에서 7t급 요트 바닥에 붙어있는 해조류·패류 제거 작업을 하던 모 고교 3년생 A군이 실종됐다.
공원에 상주하는 해양레저업체 관계자가 해경의 협조 요청을 받고 수중 수색에 나서 A군을 발견했다.
A군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자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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