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장관, 곽상도 아들 퇴직금 "국민 이해 어려워"

최아영 2021. 10. 6. 2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도 곽상도 의원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산재 보상 차원이라며 곽 의원 아들이 받은 44억 7천만 원을 어느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느냐는 민주당 임종성 의원 질문에, 일반 국민 입장에서 보면 좀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도 곽상도 의원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산재 보상 차원이라며 곽 의원 아들이 받은 44억 7천만 원을 어느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느냐는 민주당 임종성 의원 질문에, 일반 국민 입장에서 보면 좀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같은 당 이수진 의원은 지난 2018년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의 산재 보상금은 1억 3천만 원이었다며, 곽 의원 아들의 퇴직금은 '아빠 찬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곽 의원 아들과 같은 사례가 더 있느냐는 물음에, 안 장관은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안 장관에게 산재 부분은 조사하고 있고, 뇌물 여부는 특검을 통해 객관적으로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하면 100점짜리 답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에 응수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지금 YTN 네이버 채널을 구독하면 선물을 드려요!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