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와 네 명의 남자, 케미 맛집이네?..'팽' 7일 첫 방송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고사리(윤소희)와 그녀 앞에 나타난 피정원(최원명), 기선제(주우재), 전우상(이승일), 연하림(김현진)의 4색 커플 조합이 화제다.
플레이리스트 새 목금드라마 '팽'(극본 이매진 연출 백민희)은 갇혀 살던 20대와 달리 제2회차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고사리에게 네 명의 남자가 등장, 오는 남자 안 막고 가는 남자 팽하는 서른살의 불나방 로맨스 드라마.
이에 드라마 팬들의 치열한 커플 '원픽' 접전이 예상된다. 고사리와 네 남자 피정원, 기선제, 전우상, 연하림의 각각의 커플 이미지만 봐도 케미 포텐이 터지기 때문. 인생 2회차를 시작한 사리가 작정하고 펼쳐나갈 불나방 로맨스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먼저 미디어 아티스트 피정원과는 '남사친-여사친' 케미를 선보인다. 어릴 때부터 친구 사이로 벌써 25년 지기인 사리와 정원. 어느 순간부터 그에게 사리는 여자였지만 여전히 '친구'라는 이름 뒤에 숨어 있다. 그렇다면 사리는 정말 정원에게 어떤 감정도 없는 걸까. 친구와 연인 사이의 묘한 줄다리기가 궁금해진다.
사리가 다니는 패션 브랜드 대표 기선제와는 '예측불가' 케미를 그린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이 회사가 아닌 데다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완벽한 선제의 의외(?) 취향을 사리가 알게 되기 때문. 이들 사이에 숨겨진 이야기가 바로 예측을 뛰어 넘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X같은 엑스 전우상은 사리의 첫사랑. 사리가 스무 살 때 그녀를 낚아채 어항 속 관상어처럼 가둔 장본인이다. 사리에게 남자라곤 자신뿐이라고 자신했던 그는 인생 2회차라며 달라진 사리를 보는 것이 자꾸 신경쓰인다. 그래서 이제서야 질척거리며 질투심을 불태울 예정이다. 묘한 설렘과 질투가 오가는 옛 연인과의 '애증' 케미가 기대되는 이유다.
클럽에서 만난 연하남 연하림과는 '연상연하' 케미로 핑크빛을 뿜어낸다. 무엇보다 하림은 사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가장 먼저 사리와의 로맨틱 모먼트를 보여줬다. 짧은 순간에도 연하남의 싱그러움과 당돌함에 앞으로 또 어떤 발칙한 돌직구를 선사할지도 기대 포인트다.
빛나는 4색 케미로 자고 있던 연애세포를 깨울 '팽'은 7일 오후 7시 왓챠와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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