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국방차관, 미 용산기지 합동방문..반환 진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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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6일 주한미군 용산기지를 함께 방문해 주한미군 측과 기지 반환 진행 경과를 중간 점검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 차관은 한미 양측이 내년 초까지 반환을 추진키로 합의한 용산기지 내 구역을 시찰하고 미국 측으로부터 구역별 반환 진행현황 등을 청취했다.
최 차관은 또 용산기지 반환이 우리 국민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 사안임을 강조하고 기지 반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주한미군 측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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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6일 주한미군 용산기지를 함께 방문해 주한미군 측과 기지 반환 진행 경과를 중간 점검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 차관은 한미 양측이 내년 초까지 반환을 추진키로 합의한 용산기지 내 구역을 시찰하고 미국 측으로부터 구역별 반환 진행현황 등을 청취했다.
최 차관은 또 용산기지 반환이 우리 국민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 사안임을 강조하고 기지 반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주한미군 측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앞서 한미는 지난 7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 성명을 통해 2022년 초까지 축구장 70개 규모에 해당하는 50만㎡ 부지의 용산기지 반환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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