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국방차관, 미 용산기지 합동방문..반환 진행 점검

한상용 2021. 10. 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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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6일 주한미군 용산기지를 함께 방문해 주한미군 측과 기지 반환 진행 경과를 중간 점검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 차관은 한미 양측이 내년 초까지 반환을 추진키로 합의한 용산기지 내 구역을 시찰하고 미국 측으로부터 구역별 반환 진행현황 등을 청취했다.

최 차관은 또 용산기지 반환이 우리 국민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 사안임을 강조하고 기지 반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주한미군 측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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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와 국방부 차관, 주한미군 용산기지 합동 방문 (서울=연합뉴스)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6일 주한미군 용산기지를 함께 방문해 용산기지 반환 진행 경과를 점검하고 있다. 2021.10.6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6일 주한미군 용산기지를 함께 방문해 주한미군 측과 기지 반환 진행 경과를 중간 점검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 차관은 한미 양측이 내년 초까지 반환을 추진키로 합의한 용산기지 내 구역을 시찰하고 미국 측으로부터 구역별 반환 진행현황 등을 청취했다.

최 차관은 또 용산기지 반환이 우리 국민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 사안임을 강조하고 기지 반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주한미군 측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앞서 한미는 지난 7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 성명을 통해 2022년 초까지 축구장 70개 규모에 해당하는 50만㎡ 부지의 용산기지 반환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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