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주 "디지털 시대, 데이터 중요성 점차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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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는 의사 결정의 핵심을 제공하는 데이터의 중요성이 점차 커진다."
김 위원은 이날 콘퍼런스에서 '데이터로 여는 새로운 디지털 시대' 주제로 강연을 열고, "데이터는 나라의 디지털 경쟁력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화상회의로 업무를 하고 배달로 모든 것을 해결하며, 온라인으로 콘서트를 감상하는 디지털 시대에서는 개인의 노련함과 주관적 실력보다는 데이터를 통한 집단 지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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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특별취재팀 )“디지털 시대에는 의사 결정의 핵심을 제공하는 데이터의 중요성이 점차 커진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김혜주 위원이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 콘퍼런스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은 이날 콘퍼런스에서 ‘데이터로 여는 새로운 디지털 시대’ 주제로 강연을 열고, “데이터는 나라의 디지털 경쟁력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화상회의로 업무를 하고 배달로 모든 것을 해결하며, 온라인으로 콘서트를 감상하는 디지털 시대에서는 개인의 노련함과 주관적 실력보다는 데이터를 통한 집단 지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은 4차위 산하 데이터특별위원회(데이터 특위)의 비전과 그간 한 일, 앞으로의 과제 등을 소개했다.
데이터 특위는 ‘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게 잘 쓰는 나라’라는 비전으로 11대 실천과제와 9대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포함한 ‘데이터 119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특위는 그간 ▲데이터 책임관 도입 운영 ▲사업자등록번호, 부동산, 판결서 등 핵심 데이터 개방 ▲공공의 민간데이터 구매촉진 대책 ▲코로나 데이터 타임캡슐 ▲마이데이터 발전 종합정책 ▲성실납부 정보 기반 신용점수 향상 ▲마이데이터 표준화 ▲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방안 ▲가명정보 활용 촉진 정책 ▲개인사업자 데이터 활용 촉진 등을 추진해왔다.
나아가 데이터 특위는 ▲데이터 중심 정부 업무 재설계 ▲국가 데이터 관리 전략 수립 ▲교육, 국세, 보건의료 핵심 데이터 개방 ▲데이터 거래 활성화 ▲통계법 제도 개선 등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김 위원은 “데이터 특위는 올해 2월부터 8개월 정도를 달려오고 있다”며 “앞으로 데이터 특위가 해나갈 일을 주의 깊게 봐달라”고 말했다.
이날 김 위원은 빅브라더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제도 구축을 통해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막연하게 빅브라더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는 사람도 많지만, 이는 지속적인 제도를 통해 보완해나가야 한다”면서 “데이터가 없으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고, 데이터는 그 나라의 디지털 경쟁력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김 위원은 “국민의 애정 어린 관심, 많은 기업의 도전적 태도, 정부의 지원 등 삼박자가 맞아야 데이터 강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4차위 데이터 특위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특별취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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